아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영화 소림축구에 대해서 소개할 때, 이 문구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영화' 라는 표현은 그만큼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는 의미입니다. 2001년에 나온 소림축구는 올해 30에 접어든 필자의 또래 중에서는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추억의 영화이지만, 주성치 영화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곤 합니다. 처음 소림축구를 봤을 때에는 이 영화에 분명 잔인한 장면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축구공 맞고 피가 튀는 장면을 보거나 할땐,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주인공이 축구공을 뻥뻥 차댈때는 대리만족이 생겨 신나기도 했으며, 결승전에서 팀원들이 희생하며, 악마팀과 부딪힐때는,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