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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 끝나지 않는 복수의 이야기/줄거리결말포함

흥행도 실패, 수상도 없는 영화지만 작품성은 인정받는 영화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하나로 흥행에는 사실 실패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70만 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4만 명의 관객들만 동원하였습니다. 영화에 불편하고 불쾌한 장면들이 많아서 개봉 전 시사회때 관객 한 명은 영화를 보다가 밖에 나가 구토를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만큼 여과 없는 잔인한 장면들과 영화 특유의 무미건조한 분위기는 잔인한 장면의 잔혹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에도 작품성 하나는 인정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다시 재평가받는 영화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사정이 이해가 되기에 더욱 불편하고,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는 장면도 많아 불쾌하지만, 그만큼 사실적인..

리뷰/한국영화 2021.10.14

211014 시냇가에 심은 나무 (왕상 12:32-13:10)

왕상 12:32-13:10 여로보암이 절기를 정해서 송아지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제사를 집행할 제사장도 임명한다. 여로보암이 분향을 하려 할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다윗 가문에서 태어난 아들 요시야가 제단을 칠 것이고, 그 징표로 제단이 갈라질 것이라고 한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사람을 막으려 손을 뻗지만 손이 마비되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구해 다시 회복한 뒤, 여기에 머물고 가라 권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왕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반을 주더라도 하나님이 말씀만 전하고 떠나라고 하셨다며 수락하지 않고, 떠나버린다. 여로보암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나타나 제단위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는 사람을 본다면 어이없을 수 있겠다. 하지만 표징으로 제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지면서 여..

이야기/큐티 2021.10.14

211013 시냇가에 심은 나무 (왕상 12:21-31)

왕상 12:21-31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이 각자의 방법으로 다르게 죄를 짓는다.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과 싸워서 왕국을 되돌리려 하고, 여로보암은 주님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 올라갔다가 금송아지 상 두개를 만든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느낌이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이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죄를 짓게 만든다. 이들이 짓는 행위들은 자신의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을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저지르는게 이해안되보일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시점이 내 생각과 내 관점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기가 분명 있긴있는듯하다. 르호..

이야기/큐티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