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2

*2025.01.06 생명의 삶 - 요한복음 2:1~12 <잔치에 기쁨을 더한 예수님의 표적>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예수님에 대해 나온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포인트중에 하나가 어쨋든 위기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게 될때이다. 의식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그렇게 될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과연 신뢰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보면 '위기상황일때는 본능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니 어쨋든 신뢰하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게 된다. 사실 하나님은 다른 이들에게 일하시는 것은 느낄지라도 나에게 어떤 일을 행한다라고 느낀 적이 많이 없기도 했었고, 계산하고 예상하면서 삶을 살아온 나는 이런 본문이 올때마다 '하나님은 일하시는데 나에게 일하신다라는 확신이 없고, 사실 기대도 크게 없다.' 라는 묵상을 해왔던 것 ..

이야기/큐티 2025.01.06

*2025.01.03 생명의 삶 - 요한복음 1:19~28 <예수님만 높이는 겸손한 증언자>

요한에 대한 소개말이 나온다. 사람들이 요한보고 당신은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예수님을 알리고 소개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요한은 자신 스스로를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의 소리' 라고 표현한다. 어제 본문의 내용과 함께 떠올려보면 이 말이 아주 적절하다. 예수님을 불청객으로 맞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알리는 소리라고 자신을 표현한다. '소리'라는 표현이 참 좋다. 세례를 하는 요한에게 여러 사람들이 이것저것 묻는데, 질문을 하는 뉘앙스를 보니 요한이 한마디만 자신이 선지자고 예언자라고 했으면 다 믿는 분위기였을거같다. 오히려 그런 대답을 기대하고 요한에게 묻는 사람도 있었을수도? 한사코 요한은 자신은 예수님이 오시기전 예수님을 소개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자신을 높이기 보다 '소리'의 역할에만 집중한다. 개인적으로..

이야기/큐티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