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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_ 김유진

세상 수 많은 사람들 중 한번쯤 시도했다가 포기한 일 중 하나가 새벽 기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만큼 새벽기상에 일어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여름에는 그나마 해가 빨리 떠서 일어나기 수월한데, 겨울에는 너무너무 깜깜하고 또 추우면 이불 밖에 나가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김유진 변호사는 이 힘든 새벽기상을 몇년씩이나 그리고 새벽 4시 30분.. 혹 누군가 느끼기엔 새벽 중에서도 극단적인 새벽에 일어나 생활을 해오신 분이다. 유투브에서도 몇번 본적이 있고, 유퀴즈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하셔서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분이 쓰신 책을 보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고, 나 역시 새벽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주 익숙하다고는 할 순 없더라도 아침시간이 매우 귀하다고 생각하는..

리뷰/책 2022.01.03

쓸 만한 인간 _ 박정민

자취방에 책 놓을 공간도 없고, 주변에 도서관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문득 전자책으로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이 책은 전자책으로 끝까지 완독한 내 첫 책이 되었다. 전자책을 구매하기전 뮤즈인 혜진쒸에게 전자책을 한동안 빌려 맛을 일단 보고 나서 구매하자고 결정을 내린 후에, 전자책 사용법을 가르침 받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있었고, 좋아하는 박정민 배우가 쓴 책이라길래 다운로드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첫 부분에는 박정민 배우가 글을 정말 잘 쓰는 사람인가라는 의문이... 문득 들었지만, 읽다보면 박정민이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연기를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지금 충무로에서 가장 잘나가는 스타 중 한 명인 박정민이라는 사람이 이 책을 ..

리뷰/책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