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편 시편 기자가 지도자들을 비판한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을 저주한다. 시편에는 기도같은 저주가 많이 써져 있어서, 하나님이 악을 행하는걸 원치는 않으셔도 그에 못지 않게 저주하고 구하는건 조금은 허락한 부분이 있지않나? 싶기도 하다. 오늘 본문에서도 달을 채우지 못한 미숙아가 죽어서 햇빛을 못 보는 것 같이 되게 해달라는 등 신박한 저주들이 많다. 하나님은 불의를 보면 무조건 침묵하라고만 하지는 않으신 거 같은데, 성경의 어떤 부분을 보면 하나님께 저주하고 참고 넘어갈때도 있고, 기도하고 물어보고 행동할때도 있고 다양한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악한 행실을 보고 내가 행동으로 움직여야되는가 말아야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거나 할때에는 그때그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다를테니 속이 부글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