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라는 배우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영화 영화 박하사탕은 2000년도에 개봉한 명작입니다. 세간에 사람들에게는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유명한 명대사로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이 영화는 설경구 배우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 이 영화로 인해 설경구는 그 해 열린 대종상 영화제와 영평상에서 신인 남자배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 남자연기상, 청룡영화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의 기염을 토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에다 2000년도 이 시절만 하더라도,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아닌, 단관 상영관이 많았던 시절이어서 29만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한 것은 이 시절에는 흥행적으로도 꽤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