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김훈 중위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였고,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신하균 등 연기력이 뛰어난 대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20년이 넘은 영화이기 때문에 이 배우들의 풋풋한 시절들을 보는 것도 영화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란 유엔 측과 공산 측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 군사 분계 선상에 설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의 장방형 지대를 말합니다. 판문점이 이 지역의 이름인데 공식 명칭이 공동경비구역 JSA입니다. 김훈 중위 사건에 대해 말하자면, 김훈 중위가 공동경비구역 JSA 지하벙커에서 근무 중에 총상을 입고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