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2:21-31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이 각자의 방법으로 다르게 죄를 짓는다.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과 싸워서 왕국을 되돌리려 하고, 여로보암은 주님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려 올라갔다가 금송아지 상 두개를 만든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느낌이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이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죄를 짓게 만든다.
이들이 짓는 행위들은 자신의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을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저지르는게 이해안되보일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시점이 내 생각과 내 관점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기가 분명 있긴있는듯하다.
르호보암은 그 대단했던 자신의 아버지였던 솔로몬과 백성들에게 비교를 당하거나 무시당하진 않았을까. 여로보암은 백성들의 마음을 자신에게 머물게 하려는 것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진 않았을까.
문득 그런 생각들이 든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분명 있을거라는 생각들.
성경에 나오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함부로 추측하고 예측하는 건 위험한 생각이 분명하지만, 잘못된 생각과 신념이 더 좋지 않은 곳으로 나를 인도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어보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보인다.
하나님은 사실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던 것 같다. 지금의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부분에서도 말이다. 그 과정속에 하나님이 없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부분이다.
내 생각과 내 신념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함부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나?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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