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라는 거장의 B급 감성 킬 빌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쓴 리뷰에는 희한하게도 'B급 영화', 'B급 감성'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는 'B급 영화'라고 평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거장이 만든 'B급 영화' 이기에 명작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저도 그 당시에 미국에서 유명한 감독이라면, 스티븐 스필버그만 알았는데, 한국 영화가 세계로 진출하고 상을 많이 타게 되면서, 자연스레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지며, 저도 자연스레 이 감독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이 영화를 볼 때는 정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보기엔 너무나도 잔인했고, 팔이 잘리거나 피가 튀는 장면들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