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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영화

DC 유니버스에서 야심차게 개봉한 기대작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확장 유니버스의 세번째 영화입니다. 마블은 알지만, DC는 잘 알지 못했고, 사실 마블보다 재미없다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던터라, DC에서 나온 영화를 찾아보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엔 빌런들이 팀을 만들어 지구를 구한다라는 내용이 신선하고 궁금했지만, 평점들과 리뷰들을 보면서, 안봐야겠다고 마음먹은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2편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가 나오고,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겼고, 2편이 재밌다는 평이 많아 2편을 보려면 1편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에 저와 같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개봉일 거의 4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영화..

리뷰/외국영화 2021.08.18

콘스탄틴, 천사와 악마 사이 그 어딘가의 영화

숱하게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많이 틀어준 영화 개봉 후에 숱하게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엄청나게 많이 틀어준 영화 중 하나가 이 콘스탄틴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화재가 되었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라고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매트릭스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와, 최근에 블랙위도우를 찍은 레이첼 와이즈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나는 전설이다로 유명한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찍은 이 영화는 DC 코믹스의 '헬 블레이저'라는 원작 만화를 각색한 영화입니다. DC 유니버스에서는 콘스탄틴이라는 캐릭터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애니나 드라마화를 하겠다고 말했었고, 실제로 드라마화가 되었는데, 영화만큼 인기가 많진 않았습니다. 조기 종영되기도 했던 콘스탄틴 드라마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

리뷰/외국영화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