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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21:1-16 <나봇의 포도원>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아합은 정원을 만들기 위해 포도원을 넘기라한다. 아합은 여러 좋은 조건들을 제시하며, 포도원을 넘길것을 거듭 말하지만, 나봇은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이라며, 거절한다. 아합은 이세벨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이세벨은 꾀를 써서 나봇을 죽이고, 아합은 포도원을 갖게 된다.
나봇이 포도원을 넘기지 않은 이유는 아합이 건 조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금하시는 일이었기에 거절한 것이었다. 분명 이 사실을 아합은 알았을 것인데, 이미 자신의 욕심에 눈이 어두워졌기에 그 모든 사실을 무시하고, 나봇을 죽인다.
다른 누군가에게 조언을 건내거나, 아니면 하다 못해 게임을 훈수둘때에도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훈수를 뒀다고? 싶은 말들이 잘 나온다. 하지만, 내가 그 입장이 되면 달라진다. 욕심때문에 눈이 어두워져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금하신 것들이 분명히 있고, 오늘날에도 주님이 보실때 안 좋아하실 어떤 일들이 있나 생각해봐야겠다싶다.
아합은 이전에도 여러 죄들을 지었지만, 하나님은 여러 기회들을 또한 주셨는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기회를 계속해서 주시지는 않을 터인데, 주님이 주시는 용서의 기회도 잘 캐치해야된다라는 마음이 아합을 보면서 느끼는것 같다.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일, 싫어하실만한 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내 욕심에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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