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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4 시냇가에 심은 나무 (왕상 20:1-22)

왕상 20:1-22 시리아 왕 벤하닷이 군대를 모아 사마리아 성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벤하닷은 아합에게 사절을 보내서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데, 무리한 요구라 생각한 아합은 벤하닷의 요구를 거절하고 전쟁을 벌이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때에 예언자 한 사람이 아합에게 벤하닷의 군대를 넘겨주겠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아합은 메시지대로 군대를 편성하여 벤하닷을 공격하고, 큰 피해를 입은 벤하닷의 군대는 후퇴한다. 하나님에 대한 아합의 불순함 태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극적인 상황에서 아합을 구원하신다. 하나님이 벌을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앞의 본문을 보면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이미 느끼고 있는 아합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보여주시기 위함이 아닐까 ..

이야기/큐티 2021.11.04

211103 시냇가에 심은 나무 (왕상19:1-21)

왕상 19:1-21 아합은 엘리야가 행한 일을 이세벨에게 말하고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죽여버리겠다 경고한다. 두려운 엘리야는 도망을 가지만, 너무 힘든 나머지, 차라리 죽여달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먹을 것을 주며 힘을 주신다. 힘을 얻은 엘리야는 호렙산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아, 엘리사를 만나고 함께 동행한다.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라고 할만한 엘리야다. 바알 우상을 섬기는 예언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위엄을 보이므로, 백성들이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깨달을 수 있게 하였다. 그런 엘리야가 이세벨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도망하여 차라리 자신이 죽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하는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다.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쓸쓸했기에, 차라리 죽여달라는 기도를 할 정도일까..

이야기/큐티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