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0:1-22 시리아 왕 벤하닷이 군대를 모아 사마리아 성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 벤하닷은 아합에게 사절을 보내서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데, 무리한 요구라 생각한 아합은 벤하닷의 요구를 거절하고 전쟁을 벌이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때에 예언자 한 사람이 아합에게 벤하닷의 군대를 넘겨주겠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아합은 메시지대로 군대를 편성하여 벤하닷을 공격하고, 큰 피해를 입은 벤하닷의 군대는 후퇴한다. 하나님에 대한 아합의 불순함 태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극적인 상황에서 아합을 구원하신다. 하나님이 벌을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앞의 본문을 보면 여러 상황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이미 느끼고 있는 아합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보여주시기 위함이 아닐까 ..